STX그룹은 조선·기계부문 4개 계열사(조선 엔진 중공업 엔파코)가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기업은행과 '네트워크 론'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론은 STX 4개 계열사가 우수 협력사를 추천하면 기업은행이 납품실적을 근거로 연간 납품금액의 6분의 1 이내에서 운영자금을 낮은 대출이자로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