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HR팀 배은재씨는 "주변에 다음 직원이 있다면 그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다음의 기업문화가 독특한 만큼 그 문화를 좀 더 많이 이해하면 인턴으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그는 "관련 경력이 인턴 선발에 크게 작용하기는 하지만 '다음' 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해하려는 자세와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단 서류 전형이 끝나면 회사 실무자가 중심이 돼 면접을 시작한다. 그룹면접으로 세 명의 인턴 지원자가 한팀이 돼 총 30~40분간의 심층면접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