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2일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정보기술(IT) 산업을 코끼리에 비유하면서 우리는 치타처럼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중국 IT산업 고성장 대응전략 컨퍼런스'에서 후진타오 정부가 IT산업을 2010년까지 중국 최대 기간산업으로 육성키로 했고 연평균 성장률 목표를 20~30%로 높게 책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