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기존 연금보험 성격에다 보장을 강화한 '수호천사 골든라이프 연금보험'을 개발해 지난 2004년 4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의료보장,종합질병보장 등 보장내역이 강화돼 종신보험만큼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금리변동에 실세 금리를 탄력적으로 반영한다. 연금지급 방법은 종신연금형,확정연금형,상속연금형 등으로 다양하다. 개인 또는 부부가 노후계획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형의 경우 종신토록 연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장수에 유리하며 10년 또는 20년으로 보증기간이 설정된다. 확정연금형은 고객이 정한 기간(10년,15년,20년) 동안 연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다른 형태의 연금 지급방법보다 고액의 연금이 지급된다. 상속연금형은 사망 후 상속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상속을 목적으로 가입하기에 적합하다. 생존시에 가입자가 연금 개시시점을 선택한 이후 적립액의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년 연금액으로 사망시까지 수령할 수 있다. 사망 후에는 적립액을 상속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0세 남성이 이 상품 적립형 상속연금형에 가입해 매월 50만원씩 60세까지 납입하고 연금개시연령을 60세로 설계할 경우 매년 약 780만원의 연금액을 타게 된다. 사후에는 약 1억7000만원의 보험금을 상속할 수 있게 된다(적용이율 4.6%,예정이율 3.0%,보증기간 10년 기준). 이 상품은 또 암보장,의료보장,종합질병보장,수술보장 및 가족수입 특약 등 다양한 선택특약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