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의류 전문업체인 지엔코가 3분기 실적 저점을 통과하고 4분기에 큰 폭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투자증권은 4일 지엔코에 대해 "3분기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 이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300원이 제시됐다. 3분기 예상 매출은 19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 줄고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1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19% 증가한 235억원,영업이익은 113% 늘어난 25억원으로 예상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