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27·휠라코리아)이 미국LPGA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톱5'에 들었으나 우승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희원은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버디3 보기1) 70타를 쳤다.


전날 공동 7위였던 한희원은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나탈리 걸비스,헤더 보위(이상 미국),마리아 요르스(스웨덴) 등과 함께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한희원은 3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이며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선두 팻 허스트(미국)에게 6타나 뒤져 있어 올 시즌 첫승 수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송아리(18·하이마트)는 이날 6언더파(버디7 보기1)로 선전한 끝에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김미현(28·KTF)과 박희정(25·CJ)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2위,김초롱(21)은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7위에 올라 있다.


박지은(26·나이키골프)은 2라운드 후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