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4일 소노마 플랫폼이 탑재된 12.1인치 태블릿PC 2종을 선보였다. 광시야각 LCD가 탑재된 슬레이트 타입 '스타일리스틱 ST5032'와 컨버터블 타입 '라이프북 T4020'이다. 'ST5032'는 키보드가 달려 있지 않으며 시야각이 넓고 아웃도어와 인도어 겸용 LCD가 장착돼 있다. 기본 배터리로 6.5시간 사용할 수 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펜티엄M 753(1.2㎓)이며 256MB DDR2 메모리,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60GB 등의 사양을 갖췄다. 239만원. 'T4020'은 키보드가 달려 있고 LCD가 회전하는 컨버터블 태블릿PC다. 광디스크드라이브(ODD)가 내장됐으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4.9시간이다. CPU는 인텔 펜티엄M 750(1.86㎓),메모리는 256MB DDR2 메모리,HDD 용량은 60GB다. 229만원. 두 모델 모두 지문인식센서가 장착돼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