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현재 국민임대주택(전용면적 18평 이하) 4가구 중 1가구가 미분양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도는 미분양률이 60%에 달했다. 대한주택공사가 4일 김태환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입주 예정인 국민임대주택은 모두 3만2064가구며 이중 7903가구(24.64%)가 미분양 상태다. 수도권 미분양은 6298가구로,미분양률이 33.76%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