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뇌짱이 되고 싶다 뇌는 전두엽(이마쪽),측두엽(측면),두정엽(마루꼭대기),후두엽(뒤통수) 순으로 발달한다. 언어를 관장하는 측두엽은 만 6세 이후에 집중적으로 발달하므로 이때는 조금만 자극을 줘도 말과 글을 쉽게 배운다. 유아들에게 서둘러 언어교육을 해봐야 학교 교육에 싫증을 낼 수 있다. 뇌를 효율적으로 발달시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이론을 소개했다. (서유헌 서울대 의대 교수,랜덤하우스중앙,02-771-8165) ■란트슈타이너가 들려주는 혈액형 이야기 ABO 타입 혈액형과 Rh인자를 발견한 오스트리아의 과학자 란트 슈타이너 박사를 통해 혈액형의 유래와 역할을 설명했다. 옛날에는 어떻게 수혈했는지,혈액 중 면역물질이 병원체를 어떻게 방어하는지 궁금증을 풀어준다. 혈액형별로 성격과 다발하는 질환이 다른 것은 아직도 과학적 근거를 찾지 못한 수수께끼라는 결론이다. (권석운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자음과 모음,02-324-2347) ■당뇨병을 치료하는 식품과 생활습관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일반론을 쉽게 정리하는 한편 혈당을 내리는 식품의 효과를 과학적 자료에 근거해 집중 소개했다. 해조류는 알긴산과 식이섬유(푸코다인) 비타민B류가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나 다만 많이 먹으면 요오드 섭취량이 증가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유발될 수 있다는 내용 등이다. (아사노 츠구요시,차경숙 옮김,동도원,02-3472-2040) ■강명자 박사의 한방불임 치유법 '싱글족' '딩크족' 등 불임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를 비판하며 모체의 근원인 자궁을 따뜻하게 해야 불임을 치료할 수 있다는 치료경험담을 피력하고 있다. 손발과 아랫배가 차갑거나,직장에서 스트레스로 시달리거나,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느라 과도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거나,피임약 살정제를 남용하는 여성에게 불임을 경고한다. (강명자 꽃마을한방병원장,느낌이 있는 책,031-932-7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