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흥증권 이중희 연구원은 와이브로 서비스 산업이 정상적 또는 그 이상의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긍정적 견해를 유지했다. 주도적 사업자인 KT가 올 하반기부터 망 구축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11월 APEC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주장비와 중계기 등의 납품 및 본격적인 설비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 메인칩 및 주요장비를 개발 중인 삼성전자와 포스데이타 등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성능의 고사양화 및 외형의 축소화를 이뤘으며 상용장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 관심종목으로 중계기 업체로서 KT 등의 와이브로 망 구축에 동시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쏠리테크와 데이터 솔루션 부문 성장 등이 기대되는 텔코웨어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