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CJ투자증권 정재원 연구원은 제약 업종에 대해 양호한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유한양행한미약품, 동아제약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8월 제약업종 지수가 종합주가지수대비 4.3% 상회했다고 소개하고 주요 업체들이 3분기에도 양호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에서 업종 지수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의약품 출하관련 지수들이 6월 대비 증가율은 둔화됐으나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재정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 3분기에도 업황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동아제약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한양행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의 목표주가를 각각 9만5000원과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