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BNP파리바증권은 STS반도체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주요 수혜주일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삼성전자가 신규 설비 가동을 늘리고 있는 반면 패키징 생산설비는 추가하지 않고 있어 패키징 아웃소싱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 환율 및 가격 인하 등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마진이 악화되고 상반기 이익이 약세를 기록했으나 신규 메모리카드 사업이 활기를 띄기 시작하면서 마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규 사업 부문의 매출이 올해와 내년 각각 1400억원과 2500억원을 기록해 강한 성장 동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 메모리카드 사업 부문의 성장 가능성과 삼성전자의 설비 확장에 따른 수혜 등의 관점에서 재평가받을만 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