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본사를 둔 펀드평가 및 펀드오브펀드 운용사인 포사이스의 폴 포사이스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피델리티 등 세계적 자산운용사는 물론 인도 내 현지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12~15개의 인도주식형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을 9월 말이나 10월 초 한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드 판매처는 한국투자증권이나 CJ투자증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품은 90% 정도는 원금을 보장하는 구조로 설계된다. 인도 경기 현황 등을 감안해 수익률은 연 20~3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사이스측은 설명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