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플래티늄카드 고객에게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를 5일부터 확대,적용하기 시작했다. 우선 종전까지 연 1회에 한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1장)만 제공했던 기본서비스는 KTX 특실 무료 이용권(2장)과 특급호텔 뷔페 식사권(2장)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2~3개월 무이자 서비스 △국내선 5%,국제선 8% 항공권할인 서비스 △전국 6개 주요 KTX 역사라운지 무료 이용 △외식 우대 서비스 △주요 월간지(골프 매거진,포브스 등) 정기구독권 50% 할인 등의 서비스가 이날부터 새롭게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로열티가 높은 플래티늄 카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