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다이와증권은 소매 업종이 추석선물 수요 강세로 9월 성장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며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백화점의 추석선물 주문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점진적인 소비 회복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세계의 본점 재개장 등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소매업체들의 8월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월 대비 소폭 둔화됐으나 추석 특수로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 음식료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영업마진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외형성장 및 수익 개선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에 대한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41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