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미국 정부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이 예상되고 현 재고 수준도 높은 것으로 판단돼 원유 가격의 추가 상승 여지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Crack spread는 낮은 휘발유 재고와 정제시설 가동 차질에 힘업이 당분간 배럴당 24달러 부근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유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 한편 지난주 기초유분 스프레드는 개선됐으나 합성수지 스프레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면서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 제품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은 고유가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석유화학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