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노조가 5일 5개월여간의 쟁의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무분규를 선언했다. 회사측과 노조간 합의안에 따르면 △노조가 요구했던 합병위로금은 생산장려금으로 대체하며 수탁액이 1000억원,3000억원,5000억원 순증할 때마다 100%씩 지급하며 △계약직 직원 중 인사고과가 50% 이내에 드는 직원은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80% 이내는 정규직에 준해 대우하기로 했다.


사진은 무분규선언을 한 뒤 악수하고 있는 홍성일 사장(오른쪽)과 박철표 노조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