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우리투자증권은 미디어 업종에 대해 9월 체감경기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하반기 중 강한 이익 모멘텀을 감안한 중기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9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전망치가 112.0으로 나타나 광고시장 체감경기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실물 광고시장도 느리지만 개선 추이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 9월 중 기대했던 방송광고단가 인상이 연기됐으나 하반기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며 실물 광고시장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최선호주로 SBS제일기획을 제시하고 휘닉스컴에 대해서도 긍정 시각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