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투자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동아제약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문 의약품 매출 호조과 광고비 절감으로 3분기 이후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이며 자체개발 신약이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가 연내 발매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와 48% 증가하고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3%, 31.1% 증가할 것으로 기대. 한편 자이데나가 신약 허가를 받을 경우 국내 매출액은 최고 300억~4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