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SK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5일 삼성 이을수 연구원은 SK의 인천정유 인수를 위한 MOU 체결에 대해 단기적으로 부담요인이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으로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질 인수대금이 1.6조원으로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3년을 기준으로 볼 때 현금흐름의 부담이 크지 않다고 설명. 인천정유 인수 이후 정상화를 가정할 때 긍정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유마진 등 제반 영업환경이 양호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