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신한지주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5일 한화 구경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8.31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대출 증가율의 정체 가능성 및 가계 대출의 급격한 감소를 예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는 있으나 감소세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출 증가율이 크게 둔화된다고 해도 기업 대출을 강화할 계획은 아닌 것으로 관측. 또 올 상반기 1.6%까지 하락한 대손률이 내년 1%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7월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각각 1.1%와 3%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에 목표주가는 3만52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