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현대차 목표가를 높였다. 5일 한국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의 8월 해외공장 판매 비중이 34.9%로 늘어나 최초로 30%를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美 공장의 정상 가동과 가동률 상승이 지속된 가운데 인도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국내공자의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해외 공장의 약진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여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서의 리레이팅도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법인의 선전은 지분법 이익 확대로 이어져 수익의 안정성 및 성장성을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와 내년 지분법 평가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4.8% 올려잡았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