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자자들이 한국 자동차 주식에 대해 진입을 위한 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아시아 마케팅 결과 투자자들이 현대차를 비롯해 최근 한국 자동차 주식들의 랠리를 놓친 가운데 진입 기회를 위한 조정을 기다리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한국 자동차산업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고조되는 분위기. 다만 미국 소비지출 둔화 가능성이나 높아진 금리, 글로벌 경제둔화를 의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종목별로는 현대모비스를 좋아하는 투자자들은 올해 수익하회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으며 기아차의 턴어라운드 가능 여부도 궁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일부 순환적 투자자들은 기아차를 선호하는 모습도 감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