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은 주요 인쇄용지 업체들의 영업실적이 3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7월 총지류 출하지수 및 재고지수가 증가하는 등 관련 지표들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출하는 4개월 연속 상승하는 안정적 수요를 기록하고 있으며 재고 조정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판지와 인쇄용지가 본격적인 9월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펄프가격이 안정되는 등 주요 업체들의 실적은 3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솔제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유지했다. 한국제지는 내년 실질적 증설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