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6일 흥아해운에 대해 이익 개선속도 및 운임인상 여력 등을 고려할 때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신건식 한양 연구원은 흥아해운이 아시아 지역 전문 해운업체라고 소개하고 그 동안 미국, 유럽 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아시아 역내 운임의 인상 여력이 글로벌 정기선 운임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3분기는 전형적인 성수기이며 특히 태국 및 동남아 노선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수익력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