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STS반도체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6일 한국 민후식 연구원은 STS반도체가 삼성전자와 MMC(Multi Media Card)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성장사업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MMC의 전체 매출 비중이 올해 8%에서 내년에는 27%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상반기 실적 부진 등에 대한 우려감이 부담 요인이었으나 이번 계약 체결로 위험 요인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 MMC 시장은 전체 NAND 플래시 메모리 카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기준 10% 수준이었으나 노키아 등 휴대폰 선두업체들의 채택으로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