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제품가격 반등..MEG 강세 지속-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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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신증권은 태풍 카트리나 영향으로 유화제품가격이 전반적으로 반등세를 보였으며 유도품(합성수지)보다 기초유분의 가격상승이 컷다고 분석했다.
특히 호남석유화학의 주력품목인 MEG가격은 북미 주요업체들이 가동 중단됨에 따라 가격반등이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LG화학 및 한화석유화학의 주품목인 PVC가격은 보합에도 불구하고 유입물량 감소로 단기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가격 상승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처럼 주요 원재료인 나프타가격이 유화제품보다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면 제품가격의 상승효과는 반감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