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소비 회복이 가시화하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대표주들이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 특수에 대한 기대감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6일 신세계 주가는 1만5000원(4%) 오른 39만원으로 마감,사상 최고가에 오르며 40만원 고지 등극을 앞두고 있다.


시가총액도 7조3000억원대로 높아져 외환은행 SK 현대모비스 등 쟁쟁한 블루칩들을 제치고 15위에 랭크됐다.


전문가들은 40만원대 진입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대우증권은 "유통시장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시의적절한 점포 확장 정책으로 2010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근 45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또 현대백화점의 경우 목표주가를 8만원대로 높이며 매수에 나설 시점이라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