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ㆍ31'이후 부동산 시장] "오피스텔 임대수익 1년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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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임대수익 보장해 드려요."
임대가 안 되더라도 일정 부분의 임대 수익을 현금으로 보장해주는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솔건설은 서울 구로구 구로구청 네거리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한솔 로이젠트'의 투자자들에게 임대에 관계 없이 준공 후 1년 동안 매월 65만원(17평형 기준)의 수익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임대수익형 제도를 도입했다.
17~33평형 239실 규모의 이 오피스텔은 내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구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직선 거리로 500m 지점에 있다.
층고 3.8m의 복층형 설계로 공간 활용을 최대화한 게 특징이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빌트인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임대수익 보장' 혜택은 회사 보유분 50실에 한해 적용한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570만원대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디지털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벤처기업 종사자들의 임대 수요가 풍부한 데다 테크노마트 애경백화점 등 대형 상권 핵심에 위치해 투자 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02)866-4455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