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거주자들의 외화예금 잔액이 국제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8개월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8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70억9천만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14억5천만달러 줄었다. 이같은 감소액은 24억7천만달러가 줄어든 작년 12월 이후 최대치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