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삼성증권에 대해 이익 극대화 국면으로 순항을 하고 있다며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대신 조용화 연구원은 삼성증권이 7월에 실시한 브로커리지 부문 실적 개선 대책이 일단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이로 인해 시장점유율이 뚜렷하게 회복됨에 따라 주가 부진 요인이 모두 해소됐고 오히려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강화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국면으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오는 11월, 5년간 삼성증권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영업권 상각이 종료됨과 동시에 정상적인 이익 창출 궤도에 재진입할 것이며 이 밖에도 SPC 평가손실과 판매관리비 감소로 확연한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했다. 증권업 최선호주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5만원에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