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인터플렉스에 대해 지나간 부진보다 다가오는 회복에 주목하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7일 한화 최현재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신모델 출시 지연으로 3분기 인터플렉스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 9월부터 매출액은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되며 4분기는 매출액 846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해 과거 추세로 회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슬림형 폴더 제품과 슬라이드폰에 대한 공급 물량 확보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가 2만1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