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올해말 분양예정이던 파주신도시의 주택 공급 일정이 내년 3월이후로 연기되면서 전매 제한기간이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달말에야 파주 운정지구에 대한 택지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설계와 사업승인 등을 거치려면 6개월이상 소요돼 분양은 내년 3월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파주 신도시도 개정법의 적용을 받아 내년 3월 분양예정인 판교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아파트의 전매 제한 기간이 25.7평 이하 10년, 25.7평 초과 5년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