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7일 서흥캅셀에 대해 2분기 시작된 어닝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은 있지만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캡슐시장 점유율이 85%로 높은 과점 형태의 기업이며 국내 캡슐 수요가 증가해 어닝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 수요 확대를 겨냥한 증설을 준비 중이며 이같은 증설이 해외 수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 등에서 규모면으로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6월 이후 빠른 주가 상승으로 단기 부담감은 있으나 안정적인 배당성향 등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