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기업은행 목표가를 올렸다. 7일 메리츠 임일성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총대출중 주택담보 관련 대출비중이 8.9%에 불과해 8.31 부동산 관련 정책으로 인한 성장 동력의 희석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2분기말 개선된 자산건전성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순익은 82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늘어날 것으로 추정. ROE가 19.5%로 예상되는 등 주요 은행들 중 높은 수준의 투자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만43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