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조흥은행..쌍용양회 정상화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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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쌍용양회 정상화로 이 업체에 노출이 가장 큰 조흥은행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7일 신영 조병준 연구원은 채권 은행단이 올해 11월 말일자로 쌍용양회의 워크아웃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은행권은 충당급 환입과 지분 매각 차익으로 이익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흥은행의 경우 146억원의 충당금 환입과 매각차익 520억원 등 총 666억원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신한지주 자기자본의 0.81% 규모이며 워크아웃 졸업이 11월, 매각작업은 그 이후가 될 것임을 감안할 때 인식 시점은 4분기 및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민은행,우리금융,하나은행의 경우 노출 정도가 미미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