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실업(대표 손경식·www.ehanto.co.kr)의 '은나노볼'은 세탁 또는 목욕 때 세탁기와 욕조에 집어넣는 기능성 공이다. 은나노는 은을 머리카락 굵기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10억분의 1m 크기의 입자로 쪼갠 것으로 살균과 항균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토실업은 은나노 입자를 활용해 세탁용 및 목욕용 은나노볼 두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세탁용 은나노볼은 은의 살균 성분에다 공 자체가 빨래 엉킴을 방지하고 올록볼록한 겉표면이 세척기능을 강화시킨다. 목욕용 은나노볼은 은 입자가 나와 모공으로 침투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손경식 대표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은나노볼이 대장균 등에 대해 99.8%의 살균능력을 갖고 있다는 시험결과를 받았다"며 "적은 비용으로 고급세탁기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 1개로 30회 정도 사용 가능하다. 3개 1세트에 3만원.(051)727-59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