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철강..시황 변동성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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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동부증권 김종재 연구원은 국제 철강 업계의 감산의지와 中 정부의 자국 철강산업에 대한 규제 의지가 향후 철강 경기를 좌우하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철강 경기 결정 요인에서 수급 상황이라는 계량적 변수와 함께 비계량적 변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
원재료 가격 급등과 감산 컨센서스를 주도할 거대 철강업체의 등장은 철강 경기 안정화 가능성에 신뢰를 더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 변동에 순응하던 철강 시황의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이러한 변동성의 완화는 이익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철강업종 EV/EBIDTA 밸류에이션을 3.5배에서 4배로 상향 조정.
상공정업체의 부가가치 창출능력이 부각되면서 POSCO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의형성장이 돋보이고 감가상각비 부담 완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현대하이스코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INI 스틸과 동국제강에 대해서는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2만1500원과 2만400원으로 올렸다. 동부제강 목표주가는 1만32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