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배럴당 65 달러 아래로 내려앉고 휴렛패커드와 맥도날드 등 블루칩들의 투자등급이 상향조정된데 힘입어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44.26 포인트(0.42%) 상승한 10,633.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5.17 포인트(0.24%) 오른 2,172.03을,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2.97 포인트(0.24%) 상승한 1,236. 36을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