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의 임단협 타결이 임박해 파업이 이번주 내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는 예상대로 파업이 과거 연간 평균치인 14.3일을 넘지 않은 수준에서 마무리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이 경우 파업후 특근 등을 통해 생산차질을 상당 부분 만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실적에의 영향도 그다지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