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8일 LS전선에 대해 전선 수요가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인 전기동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시키고 있어 안정적인 영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에는 쿠웨이트에서 FTTH망 사업을 수주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전망이고 이로 인해 광케이블 시장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 한편 군포 공장을 전북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있어 이 과정에서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기계사업 부문 가운데 일부를 분사시키고 있어 단기적으로 매출 감소는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6500원을 제시하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