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JP모건증권은 LG카드에 대한 탐방보고서를 통해 영업이 정상화 단계에 가까워져 있음을 시사하는 시그널들이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산 클린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외형 성장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등 향상된 자산 기반을 바탕으로 이익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 회사측이 공식적인 이익 전망치를 제시하고 있지는 않으나 올해 시장 컨센서스 순익은 1조1180억원라고 소개했다. 올해 순익이 1.2조원을 기록할 경우 주당장부가치(BVPS)는 1만3047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