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현대차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끌어 올렸다. 8일 조용준 대우증권 분석가는 신차 출시가 집중되고 미국 판매의 성공이 시작된 1999년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비교하고 현대차의 리레이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 팀장은 "근본 원인은 세계화의 성공이라는 펀더멘탈 변화이며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업종대표주의 승수 10배를 적용해 6개월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