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반도체업종 주가의 상승세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9일 CLSA의 아시아 기술업종 분석팀은 반도체 수요와 공급 선행변수 추이를 감안한 결과 테크업종의 마지막 상승사이클이 시작된 것으로 평가했다. CL은 내년 2분기경 반도체사이클 정점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반도체 매출 증가 속도가 더뎌질 것으로 예측해 주가 고점은 그보다 앞 선 내년 1분기로 잡았다. 따라서 반도체업종의 매출 증가속도 약화와 기업 자체적인 잉여현금 등을 고려해 삼성전자,하이닉스 그리고 대만의 UMC 등이 우호적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애플사의 낸드플래시 타입 아이팟 인기가 올라갈 것으로 관측하고 최대 수혜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이어 모토롤라의 신제품 수혜주로 대만의 혼하이와 홍콩의 FIH를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