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 축소말라" .. 중기단체協 정부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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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13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업체에 대한 원활한 신용보증 공급을 위해 전체 보증규모가 축소되지 않도록 내년도 정부 출연금을 현 수준으로 유지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또 내년부터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대상에서 수도권에 있는 소기업을 제외키로 한 정부 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의 신용보증 및 세제 개편과 관련한 공동건의문'을 8일 정부에 전달했다.
단체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정부가 혁신형 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 및 기업과 금융회사의 재원부담을 늘리는 내용으로 보증제도를 개편하면 대다수 일반기업은 보증료 인상,부분보증 축소로 금융비용이 늘어나 자금난이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