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8일 신BIS제도(바젤Ⅱ) 도입에 대비해 각종 사고 및 시스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리스크관리 솔루션인 '하나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 시스템을 이미 시중 은행 2곳에 판매했으며 앞으로 바젤Ⅱ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증권 카드 보험사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 금융회사들도 이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