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한국수출보험공사는 8일 국내 중소 조선업체인 성동공업㈜이 건조하는 2만6500t급 벌크선박 5척에 대해 총 1억3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수출을 지원하는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계약을 통해 수출보험공사는 선박수출 프로젝트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떠안고 우리은행은 수출보험을 담보로 파나마 선박회사인 디디시핑(DD Shipping)에 금융주선을 주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