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여금 3곳중 1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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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탓에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물론 지급액도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전국의 100인 이상 기업 297곳을 대상으로 '추석 휴가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66.7%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0.8%에 비해 4.1%포인트 낮은 것이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경우 71.7%가 상여금 지급계획을 확정한 반면 중소기업은 59.3%만이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