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9일 "당분간 연정 얘기를 안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멕시코 방문 특별기 안에서 59회 생일을 맞아 기자들과 환담하면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연정 얘기만 안하면 돕는다고 했고,(나도) 같은 얘기를 계속 할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연정문제는 일단 한시적으로 진정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