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신세계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카드사와 수수료 분쟁 소멸로 인한 법인수요 증가와 백화점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 확대 등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이번 9월은 작년에 누리지 못했던 추석 경기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상품권 판매 확대로 매출 호조가 기대되며 연말까지는 지난해 4분기 저조한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실적 개선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적정가를 42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